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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임프란트 관련학회 통합추진위’ 구성

“공정성 위해 차기 이식학회장직 사임”
치학신문 | 2008/10/28 22:09

김여갑 대한치의학회장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악악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임프란트 관련학회 통합문제가 결론없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학회간 미묘한 입장에 대한 중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급기야는 중재책임자가 중재 공정을 위해 관련학회 차기회장 자리마저 사임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김여갑 대한치의학회장은 16일 “임프란트 관련학회 통합 작업의 공정성을 위해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차기회장직을 사임한다”고 공식적인 발표를 했다.
김여갑 회장은 “일부에서 3개 관련단체 통합에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따라 사임을 결심하게 됐다. 이런 상황에 사임을 안하면 회의를 진행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 정재영 회장에게는 학회에 사임의 뜻을 전해 달라고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학회통합은 총회 결의사항이다. 그래서 단일화 회의에 앞서 3개 학회에 진실로 원하는가고 다짐을 한 결과 모두가 단일화에 공감한다고 했다. 이를 전제로 통합작업을 벌여갈 것”이라 했다.
김 회장은 의학회 경우 가나다 군으로 학회와 세부학회 초세부학회로 성격을 구분해 전문분야 연구에 임하고 있으나 치의학회 경우 일부에선 감정적인 분열에 의한 것이 있어 바람직하지않다며 단일화는 감정적인 것에서 벗어나 이기적 생각을 버리고 학문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돼야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일부 유사학회 연구회 등 기준없는 모임이 생겨나고 있어 치의학회장 입장에서 분과학회의 체계화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선 별도의 법적 검토를 거쳐 학회관련 정관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총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그간 단일화를 위해 지난회기 9회 올해 3회의 연합체 성격의 비공개 모임을 가졌다며 앞으로 ‘3개 임프란트 관련단체 통합추진위원회’로 명칭을 개칭하고 회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12월9일 통추위부터는 회의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통합작업은 제3의 평가단을 구성, 운영할 것이며 차기 회의에 상정할 구체적인 중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김 회장은 내년 총회까지 1차 시한을 목표로 작업을 계속진행하겠다며 만일 결렬될 경우 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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